별건 없구요. 저와 쪽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.  개개인마다 메일을 보내드리고 싶은데 머릿속에 쳐진 거미줄 때문에 잘 안된답니다. 늘 하는 얘기지만 메일은 성의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.  저는 똑같은 내용을 복사하는 건 못합니다.^^

요즘은 소설을 쓰기는커녕 머리가 벗겨질 것 같은 열기를 식힐 소나기나 기다리는 형편이죠. 가끔은 저라는 사람이 글쟁이가 맞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.  좋은 작품이라는 말만 되뇌고 있으니 곧 앵무새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. ^^

달빛이 좋은 밤입니다. 올해는 7월 윤달이 끼어있어 가을이 늦는다는군요.  쌀이 넘쳐나도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. 

특별한 공지가 아니라서  죄송한 마음입니다.^^